안녕하세요! 철부지모임공간입니다. 이번 긴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고향 부산에 가는 길에 경주에 들렀습니다. 초등학생인 해1호, 해2호에게 불국사, 첨성대 등 구경시켜주려구요. 그리고 연휴의 앞쪽이 짧다보니 이틀 휴가를 써서 천천히 놀다가 가기로 했습니다. 문화답사 후에는 역시 맛있는 식사를 해야죠. 오늘 경주 황리단길 맛집 '향화점' 소개할게요!
경주 문화답사 : 첨성대 그리고 박물관
저희는 동탄에서 출발해서 첫날 저녁 즈음 경주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장시간 피곤해서 첫날은 그냥 휴식을 취했고 다음날 경주의 유적을 다니기로 했습니다.
첨성대 주변은 노상주차가 무료로 가능해서 거기에 주차를 했구요. 길가에서 경주 맛집 10원빵도 하나 먹었네요 ㅎ 그 다음 목적지는 바로 경주박물관이었습니다. 무료이고 다양한 신라의 유물들이 있어서 좋았어요. 긴 얘기보다는 본격적인 경주 황리단길 맛집 얘기로 들어가야겠어요.
경북 경주시 사정로57번길 17 (사정동 7)
매일 11:00~21:3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점심 라스트오더 15:00
저녁 라스트오더 20:30
전화번호: 0507-1359-8765
저희는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황리단길을 찾았습니다. 정말 주차가 어렵네요. 경주 황리단길 맛집 향화정 근처는 골목이라 차가 들어가기 좀 애매하구요. 큰 길에서 공영주차장이나 인근 유료주차장 주차하는게 편합니다. 천마총 공영주차장은 좀 멀어서 바로 인근으로 검색하시는게 편해요.
지리적으로도 경주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경주고속버스터미널과 경주역에서 도보로 각각 약 15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황리단길은 젊은이들부터 가족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여기서는 옛 정취와 현대적인 분위기,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가게들이 있어서 학생들부터 나이드신 분들까지 다양하게 찾고 계시더라구요.
저희는 점심 브레이크타임에 임박해서 도착했습니다. 15시까지 라스트 오더라 급하게 달려 5분전에 도착했네요. 배도 고프니 빠르게 주문도 완료했습니다. 주문 메뉴는 경주 황리단길 맛집의 자랑인 꼬막무침비빔밥(2인,28500원), 경주 소불고기(18,000원), 해물 파전(15,000원), 경주쌀막걸리(4,000원), 공기밥(1,000원) 입니다. 많죠? ㅎ 양이 많아서 남은 음식은 포장해서 숙소에서 저녁에 먹었답니다.
저희가 거의 점심 마지막팀이어서 빠르게 음식들이 나왔어요. 먼저 경주 황리단길 맛집의 꼬막무침비빔밥은 한쪽에는 비빔밥을, 그리고 나머지엔 꼬막을 따로 주었어요. 매운맛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담백해서 좋았네요. 안내문을 보니 비빔밥 먹저 먹고 꼬막을 더 얹어서 먹으라고 하네요.
다음은 경주 소불고기인데 아이들이 잘 먹어요. 아참 기본찬으로 나오는 소고기무국(?) 간도 알맞고 애들이 밥말아서 먹더라구요 ㅎ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다 맛있어요. 소불고기도 부드럽고 아이들과 먹기 좋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파전 종류를 좋아해서 막걸리와 함께 하는 해물파전이 좋더라구요. 정말 새우가 많이 있었어요. 양도 많아서 다 못먹고 포장해서 저녁에 술안주로 먹었어요 ㅎ여러명 오시면 사이드로 해물파전도 추천드립니다.
배가 고픈것도 있지만 경주 황리단길 맛집 검색해서 온 향화정의 음식들은 모두 괜찮았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좋아할 맛이었어요. 집 근처에 있어도 자주 갈만한 음식이고 가격도 매우 훌륭해요. 급하게 들어가서 밥먹느라 못봤는데 나왔을때 넓은 정원도 이쁘게 되어있더라구요. 다음은 주변을 더 둘러보실 분들을 위한 정보들 입니다. 참고하세요!
경주 황리단길 정보들
경주 맛집 향화정이 있는 황리단길은 2017년부터 변모를 시작한 경주 황리단길은 이제 경주를 대표하는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경상북도 경주시의 황남동과 사정동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한옥과 현대 건축이 고요하게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황리단길의 다채로운 골목들은 각기 다른 카페, 음식점, 작은 상점, 그리고 기념품점으로 가득 차 있어 시각적으로나 미각적으로나 다양한 즐길거리가 풍부합니다. 카페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황리단길 1093', '카페 숲속의 작은 쉼터', '카페 루체'와 같은 명소가 있어 색다른 커피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탐하는 분들은 '황리단길 떡볶이', '황리단길 칼국수', '황리단길 냉면' 등을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영업시간은 대부분의 매장에서 오후 12시부터 10시까지이나, 일부 카페에서는 밤 11시까지 문을 엽니다.
황리단길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들
- 카페 순례: 개성 있는 카페가 많아 카페 투어를 즐기기 좋습니다.
- 음식 탐험: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맛집 투어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 사진 찍기: 황리단길의 독특한 분위기가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됩니다.
- 쇼핑: 소품점과 기념품점이 많아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황리단길 여행 팁
-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하면 덜 붐비니 추천합니다.
- 대부분의 상점은 오후 12시부터 영업 시작이니 점심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많이 걷게 되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주 황리단길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