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휴일로 3일간의 연휴가 시작됩니다. 오늘 10월 6일부터 8일까지의 일기예보 알려드리겠습니다.
흐린 하늘 (6~7일)
오늘과 내일, 즉 10월 6일과 7일에는 중부지역에선 구름이 끼어있는 하늘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남부지역과 제주도는 더욱 흐린 날씨가 예상되며, 특별한 강수 확률은 낮습니다. 그러나 모레, 10월 8일에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아,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 오전까지 강원영동 지역에서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내일 늦은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는 경북북부동해안 지역에서도 강수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수는 대체로 짧고 약한 비가 될 것으로 보이나, 일부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다소 많을 수 있습니다.
기압골이 내일과 모레에 영향을 끼치면서,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서는 비가 시작되어 모레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서, 모레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지역에서도 강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온도 트렌드
지금부터 이틀 간의 온도는 대체로 평년 값(최저 8~16도, 최고 21~24도)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7일)은 일과 밤 사이에 온도 차이가 10~15도에 이를 것이므로, 환절기에 특히 중요한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셔야 할 것입니다. - 내일 아침에는 온도가 7~17도 사이로 예상되며, 낮에는 20~23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 모레의 아침 최저온도는 10~18도, 낮 최고온도는 19~24도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
한편으로, 내일 이른 새벽부터 아침까지 전남해안과, 아침부터 낮까지 제주도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나, 그 양은 0.1mm 미만으로 매우 적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원영동 지역: 약 5~30mm의 강수가 예상됩니다. 경북북부동해안 지역: 대략 5mm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 남해안 지역: 5~20mm의 강수량이 예상되며, 광주와 전라남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대략 5mm 정도의 강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과 경상남도 남해안 지역: 5~20mm, 울산과 경상남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대략 5mm 정도의 강수가 예상됩니다. 제주도: 약 5~40mm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안개 주의
내일 이른 새벽부터 아침에 이르기까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서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강가, 호수, 골짜기 주변에서는 더욱 짙은 안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차량 운행시에는 교통 안전을 위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풍 및 해상 상황
모레에는 남해안과 제주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를 것으로 예상되므로, 상세한 기상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동해 중부 및 남부 지역의 바다에서는 모레까지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됩니다. 항해나 조업을 계획하고 있는 선박은 이 점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너울에 따른 주의사항
동해안, 남해안, 제주도 해안 지역에서는 높은 물결이 해안을 넘을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기압계 현황
오늘은 중국 중부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 내일과 모레는 중국 산둥반도 근처의 고기압 영향을 받겠으나, 동해안은 중국 북동 지방의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모레 오후부터 벗어날 것입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모레 오후부터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동해안과 남해안, 그리고 제주도해안 지역에서는 강한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예상되므로, 이 지역에서 활동하시거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물론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정보를 토대로 앞으로의 일정을 계획하시거나 외출 시에는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길 권장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