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짜릿한 승리
튀니지와의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에서 대한민국이 독일 출신의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지휘 아래 홈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13일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친선 경기에서 FIFA 세계 랭킹 26위인 대한민국은 29위인 튀니지를 압도적인 4-0 스코어로 꺾었다.
경기 요약
첫 절반에서 양 팀은 모두 보수적인 접근법을 취했으며, 코너킥이나 주목할 만한 슈팅이 전혀 없었다. 그러나 후반에 들어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에서의 원맨쇼에 흥분을 느꼈다. 10분 경과 후, 그는 페널티 박스 바깥 대각선에서 얻은 프리킥을 왼발로 넣었다. 불과 두 분 후, 이강인은 페널티 지역 내에서 뛰어난 드리블링으로 스코어를 두 배로 늘렸다.
경기의 세 번째 골은 21분에 이루어졌다. 바이에른 뮌헨 출신의 김민재가 헤딩으로 골을 보내려 했으나, 튀니지 수비수 야신 메리아에게 튕겨져도 골로 인정되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노리치 시티의 황의조가 정확한 슈팅으로 4-0 승리를 완성했다.
팀 구성에서는 FC 미트윌란의 조규성이 공격을 주도하고 이강인이 지원했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 마인츠의 이재성, KAA 헨트의 홍현석, 알 아인의 박용우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으며, 수비는 김민재와 정승현, 설영우, 이기제가 맡았다. 안타깝게 손흥민은 벤치를 지키고 있어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평가전 연승과 17일 베트남전
2월에 취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영국에서의 사우디아라비아전 1-0 승리에 이어 홈 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다. 그의 지휘 아래 A매치 성적은 2승 3무 2패로 나타났다.
특히 대한민국은 웨일스(0-0), 사우디아라비아(1-0 승)와의 최근 A매치에서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였다. 다음 경기는 17일에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95위인 베트남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골키퍼는 알샤밥의 김승규가 선발로 나섰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최근에 비판과 다리 근육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대승은 대한민국의 사기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튀니지와의 전체 전적에서 1승 1무 1패로 균형을 이루게 했다. 이러한 성과는 클린스만 감독 지휘 아래 팀의 미래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날씨 내일날씨 .. 아침 기온 뚝 5도 바람 불어 쌀쌀 (1) | 2023.10.17 |
---|---|
오늘날씨 내일날씨, 쌀쌀한 아침 건강 유의 .. 일부 지역 비 (2) | 2023.10.16 |
킹크랩 가격 하락 매력적입니다 노량진 가락시장 가격 참고 (0) | 2023.10.13 |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선포..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보복 선언 (1) | 2023.10.08 |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국내여행 추천지 (0) | 2023.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