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대만에서 진행된 첫 팬미팅에서 사생팬으로부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변우석은 지난 7일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해 대만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대만의 자유시보는 일부 사생팬들이 변우석을 보기 위해 하루에 십여 대가 넘는 차를 예약하고, 변우석이 묵는 호텔의 각 층마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변우석뿐만 아니라 다른 팬들에게도 큰 불편을 초래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예인이 묵는 층을 알아내서 뭐 하겠다는 거냐”, “연예인의 개인 일정을 방해하지 말고 순수한 사랑으로 지지하자”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또한, 한 팬은 변우석의 SNS에 “사생은 스토커다. 유명세라 괜찮아지겠지 하지 말고 단호해야 한다. 소속사와 상의해 조치하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아티스트 스케줄 현장 방문 관련해 당부의 말씀 전한다"라며 “공식 스케줄에서의 팬분들의 현장 방문 시 아티스트에게 밀착하는 행동 등 팬분들과 아티스트 모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모든 행동을 자제해 주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스케줄이 끝난 후 차량을 따라오거나 거주지 등 사적인 공간에 무단 방문 및 촬영하는 행위 등에 대해 엄중한 법적 조처를 예고했습니다.
변우석은 지난 8일 대만 타이베이 대학 스포츠센터에서 3000명의 팬들을 만났으며, 이후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에서 해외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다음 달 6~7일 이틀간 팬 미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연예인과 팬 사이의 경계가 어떻게 지켜져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팬들의 사랑은 중요한 동력이지만, 그 사랑이 지나쳐 연예인과 다른 팬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변우석과 같은 많은 스타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팬들의 성숙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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