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마철입니다.
습기 때문에 더 덥게 느껴지는데요. 장마철 빨래 말리기 방법 습기 제거법 알아보겠습니다~
비의 계절인 장마철에 입니다. 하늘에서 물줄기가 쏟아지면 실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 중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아마도 잘 마르지 않는 빨래일 것입니다. 이 시기에 빨래를 널면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져서 눅눅해진 옷들은 마르지 않고 오히려 더 습해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이 불편함은 우리에게 흔히 건조기의 필요성을 느끼게 합니다. 그러나 모든 가정에 있는 것도 아니고, 전기세 문제나 옷에 대한 우려 등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건조기 없이도 빨래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건조시킬 수 있을까요?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빨래를 빨리 말리는 방안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런 TIP을 공유하려 합니다.
신문지와 제습기로 말리기
신문지와 제습제를 활용하면 빨래를 빨리 말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신발의 냄새 제거에도 도움이 되는 신문지는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집에서 빨래를 말릴 때에는 건조대 밑에 신문지나 제습제 등을 두면 습도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씁니다. 건조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어요. 그리고 빨래들 사이에 신문지를 두면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더 있습니다. 예전에는 장농 안에 신문지를 깔아둔게 그 이유죠. 이와 더불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리면 효과가 더 좋지요.
선풍기와 제습기로 드라이
선풍기를 사용하면 빨래를 더 빨리 마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자연풍이 건조에 도움이 되지만 대안으로 선풍기의 바람도 좋습니다. 바람을 아래에서 위로 향하도록 틀어놓으면 전체적으로 통풍이 되어서 빨래를 말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른 방법으로 제습기도 있는데요. 단점이 물을 주기적으로 빼줘야한다는 것인데요 요즘에는 호수를 배관빼는 제품들도 있으니 쉽게 동작시킬 수 있습니다.
탈수에 마른 수건 추가
빨래감들을 세탁을 하고 탈수를 돌릴텐데요. 이 때 마른 수건 한 장을 넣으면 세탁물에 효과적입니다. 완전히 젖은 옷들 보다는 반쯤 마른 것들이 건조되는 속도가 더 빠릅니다. 이 원리를 응용해서 건조한 빨래감을 추가하는거죠. 세탁 과정의 마지막인 탈수에서 마른 수건을 한 장 넣으면 다른 세탁물의 수분을 흡수해 탈수의 효과가 커집니다.
빨래대에 순서 정하기
장마철 빨래를 빨리 건조하려면 빨래대에 널 때도 순서를 지켜줍니다. 빨래들 사이에 간격을 넓게 해서 널고, 큰 세탁물은 바깥쪽에 작은 것은 안쪽으로 널어둡니다. 길고 큰 빨래감은 바깥쪽에, 짧거나 작은 것들은 안쪽으로 하면 빨래 사이에 통풍이 잘되고 건조시간이 단축됩니다. 비슷한 세탁물을 한쪽으로 다 몰아두는 것보다는 번갈아 두는 것이 드라이 효과가 높습니다. 통기성을 고려해서 두껍은 옷과 얇은 것을 번갈아 두세요.
보일러로 건조에 도움주기
장마철이나 습도가 높은 날들이 지속되면 각 집에서도 보일러를 한번씩 틀죠. 같은 원리로 많은 빨래가 실내에 있으면 자연스레 습도가 높아지니 보일러를 가동해서 온도를 높여서 드라이 합니다. 보일러를 가동하면 바닥부터 습기가 날아가고 따뜻한 바람이 빨래를 더 잘 돕습니다. 단, 무지하게 더운 날은 성질나서 힘드실 수도 있으니 조심!
마무리
오늘은 장마철 빨래 말리기 방법 습기 제거법 알아봤습니다. 이제 장마의 시작이라고 하네요. 부다 교통안전도 조심하시구요. 습한 날이 지속되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니 꼭 건강을 잘 챙기시길 빌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