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배달 음식 주문이 주말처럼 쉴 새 없이 이어져 이제야 블로그에 들어와 글을 쓰네요. 정신없이 바쁜 주말을 보내고, 바로 월요일까지 풀로 일하니 살짝 피곤하지만, 그래도 즐겁게 일하려고 노력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하고, 작업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이 지루하지 않거든요.

새벽 일찍 일어나 냉장고를 뒤적이다 보니, 냉동실에 행사 때 사둔 비엔나 소세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오랜만에 비엔나 소세지 볶음을 만들어 보기로 했죠. 한때 독일 맥주와 함께 쏘세지 야채볶음을 즐기던 호프집 단골이었던 저에게는 정말 최애 안주였거든요.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는 맛입니다.
가끔 그 진하고 달콤한 케첩 맛이 간절히 생각나 집에서도 종종 만들어 먹습니다.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단골 미용실 원장님께도 조금 드리고, 알바생 막내의 다자녀 가정에 쏘야 반찬으로 나눠주기도 합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메뉴라, 비엔나 소세지 볶음은 정말 활용도가 높아요.
비엔나 소세지 볶음은 맥주 안주로도 훌륭하지만, 밥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이라, 엄마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메뉴라고 할 수 있죠.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쏘세지 야채볶음 레시피,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재료 준비:
* 비엔나 소세지: 20개 (취향에 따라 양 조절)
* 양파: 1/2개
* 당근: 1/3개
* 피망 (빨강, 노랑): 각 1/2개
* 대파: 1/2대
* 케첩: 3큰술
* 고추장: 1큰술
* 설탕: 1큰술
* 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식용유: 2큰술
* 후추: 약간

만드는 방법:
1. 비엔나 소세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칼집을 내주면 더욱 먹기 편하겠죠?
2. 양파, 당근, 피망, 대파는 모두 비슷한 크기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향을 내줍니다.
4. 양파, 당근, 피망, 대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5. 썰어둔 비엔나 소세지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6. 케첩, 고추장, 설탕, 간장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서 볶아줍니다.
7. 마지막으로 후추를 약간 뿌려 마무리합니다.

팁:
*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를 조금 추가해도 좋습니다.
* 취향에 따라 굴소스나 올리고당을 약간 넣어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 비엔나 소세지 볶음을 만들 때, 소세지를 먼저 볶아주면 더욱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아이들을 위한 반찬이라면 설탕을 조금 더 넣어 단맛을 강조해 주세요.
이렇게 간단하게 맛있는 쏘세지 야채볶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맥주 안주로도 훌륭하니,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
해시스 철인29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