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5일 토요일 오늘 날씨 주말 날씨 입니다. 장맛비 계속, 충청 경북 100mm 이상 폭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국 많은 비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부디 빗길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충청 남부, 전북에서 추가적인 400㎜의 비강수 경계해야 합니다. 한낮의 온도 분포는 26~33도 - 서울 27도, 제주 33도에 이르겠습니다.
[속보] 낙동강 인근 홍수주의보 발령
낙동강홍수통제소는 토요일인 오늘 5시 20분에 낙동강 유역인 경북 의성군 낙단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통제소는 경북 상주 및 예천에서 하천 수위 상승과 범람에 지속되고 있어, 홍수 피해가 우려되어 주민들에게 하천변에 접근금지하며 안전한 곳에 머물도록 당부했습니다.
의성군 낙단교 지점의 수위는 5시 10분 현재 8.64m(수위표 기준)를 기록한 뒤 계속 상승 중이며, 90분 뒤인 6시 40분에는 홍수주의보 기준인 9.00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충청도 전라도 경북 등 지역 강한 비
토요일 오늘 15일, 우리나라의 전반부는 아직도 장맛비가 내리는 중입니다. 이 장맛비는 충청도, 전라도, 경북에서 가장 강하게 쏟아져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한 시간 동안의 강수량은 최대 100㎜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동안, 충청권과 전라권, 그리고 경북 북부 내륙지역에서는 특히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이라며, "충청 남부 지역과 전북 지역에서는 최대 400㎜의 추가 강수량이 예상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16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에 따르면, 충청, 전라, 경북 북부 내륙에서는 100~250㎜의 비가 내리고, 특히 충남 남부와 전북 서부에서는 40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되며, 충북 중남부, 전북 동부, 전남권, 경북 북부 내륙에서는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주요 도시들의 누적 강수량 현황 (단위: mm)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도권: 안성 261.5 용인이동 234.0 장호원(이천) 233.5 노원(서울) 209.0
- 강원: 신림(원주) 287.0 사북(정선) 240.0 상동(영월) 225.4 평창 223.0
- 충청권: 정산(청양) 437.5 정안(공주) 378.0 백운(제천) 346.5 가덕(청주) 326.0 속리산(보은) 298.0 - 전라권: 함라(익산) 439.5 군산 430.1 완주 329.6 심포(김제) 297.0 전주 283.9 해제(무안) 137.0
- 경상권: 동로(문경) 384.5 부석(영주) 282.5 석포(봉화) 281.0 북상(거창) 128.5 - 제주도: 삼각봉(제주) 123.5
아침 최저기온, 낮 최고기온
한편, 아침의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현재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상승하며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8도로 측정되었습니다.
강풍특보, 미세먼지 좋음
한편,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해안, 경남권해안, 제주도산지에서는 오전 동안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이 바람의 순간풍속은 초속 20m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전반에서도 바람이 초속 15m 이상으로 불며, 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발생하며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는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되며,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번 장맛비가 미세먼지 제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비록 우리나라 전반에 걸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지만, 이것은 우리 환경에 많은 도움을 주며, 미세먼지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로 인해 교통과 생활에 많은 불편함이 예상되므로, 시민들께서는 여전히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