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승 달성! 수비 불안에도 스스로 극복하고 승리
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한국인 투수, 최근 실책을 극복하고 5이닝 동안 무려 7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비자책점 경기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따냈다.
21일 한국시간에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류현진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7탈삼진, 1볼넷, 2실점(비자책점)으로 빼어난 호투를 선보였다.
팀이 10-3으로 승리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차지했으며, MLB 개인 통산 77승째를 기록하게 되었다. 자책점을 기록하지 않은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2.57에서 1.89로 떨어뜨렸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 후 14개월 만의 복귀를 앞두고, 이전에는 불운한 상황에 처했으나, 류현진은 컵스전에서 첫 승리를 차지하고, 신시내티전에서도 비자책 호투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83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부상 복귀 후 최다인 7개의 탈삼진을 선보였으며, 직구, 체인지업, 커브, 커터를 고루 활용하며 신시내티 타선을 제압했다. 직구의 최고 구속은 시속 89.6마일(약 144㎞), 평균 구속은 시속 87.4마일(약 140.6㎞)로 측정되었다.
이 경기에서 신시내티 선발 헌터 그린과는 대조적이었다. 그린은 최고 시속 98.1마일(157.9㎞)의 직구를 뿌렸으나 3이닝 동안 10피안타(5홈런) 4탈삼진 3볼넷 9실점(8자책점)으로 패배했다.
이 승리로 류현진은 재기의 시그널을 보내며 앞으로의 성장과 성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의 복귀와 함께 팀의 기세 역시 상승하고 있는데, 앞으로 류현진이 선보일 경기가 기대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뛰어난 투구로 2경기 연속 승리를 수확하며 무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그는 5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잡으며 실점하지 않았다. 그의 시즌 승수는 2승으로 늘어나고 ERA는 2.57에서 1.89로 크게 줄어들었다.
1회말, 류현진은 스튜어트 페어차일드와 맷 매클레인을 세심한 투구로 제압했다. '괴물 신인' 엘리 데 라 크루스 역시 그의 투구 앞에 당혹한 모습을 보였다.
2회초 공격에서 토론토는 상대 선발 투수 그린에게 대거 4점을 올리는 활약을 했다. 대니 잰슨과 케빈 키어마이어의 홈런이 특히 눈에 띄었다.
류현진은 2회말에 실책 속에 실점을 허용했지만, 안정감 있는 투구로 상황을 극복했다. 특히 크리스티안 엔카르나시온-스트랜드에 대한 위기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대응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3회부터는 토론토 야수진이 실책을 만회하듯 활약했고, 류현진은 4회말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등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4회초에는 비셋과 벨트가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려 상대를 압박했다. 이어 토론토가 9-2로 크게 앞서며 류현진은 5회말에도 위기를 만나지만 확실한 투구로 이를 타개했다.
6회말에는 헤네시스 카브레라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임무를 완수한 류현진. 토론토는 이후에도 점수를 내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러한 승리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팀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류현진의 활약 역시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그의 투구는 앞으로의 시즌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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