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7월 5일) 장마 후 무더위 반복 올 여름은 장맛비와 폭염이 쉴 새 없이 번갈아가며 나라를 뒤덮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주룩주룩 내린 장맛비가 이제 그친 듯 한가운데, 이제는 무더위가 한창입니다. 경기 남부, 강원, 전남 동부, 그리고 영남에는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은 무더위의 극치, 인체에 해로운 고온 현상을 의미합니다. 폭염이라는 단어는 마치 폭발처럼, 갑자기, 뜻밖에 도래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이 더위를 ‘찜통더위’라고 표현하곤 합니다.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31도, 강릉은 34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경주는 35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2~4도가량 높아져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온과 더위, 그리고 습도가 높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