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도에서 지방이 과다하게 포함된 소고기 등심을 판매한 고깃집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 사건은 이전의 '비계 삼겹살' 논란에 이어, 다시 한번 소비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일부 상인들 양심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이 필요합니다. 사건의 발단 제주도민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5월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도 아직 정신 못 차렸다”며 고깃집에서 겪은 일을 폭로했습니다. A씨는 나름대로 장사가 잘되는 고깃집을 방문했으나, 주문한 한우 등심에 지방이 너무 많아 절반 이상을 잘라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상황을 고깃집 사장에게 설명하며 지방을 제거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사장은 “고기 매입할 때 비계까지 다 계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