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가짜 유공자 600명의 실체: 정치인부터 연예인까지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가치가 가짜 유공자들로 인해 훼손되고 있습니다. 스카이데일리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전체 5·18 유공자 4,346명 중 약 600명(13.8%)이 가짜 유공자일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심각하게 왜곡하는 것으로, 즉각적인 진상규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가짜 유공자의 구성을 살펴보면 그 심각성이 더욱 명확해집니다. 전·현직 정치권 인사가 310명(7.1%)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언론인이 181명(4.2%), 문화예술인과 기타 인사들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특히 전직 국무총리를 비롯한 고위 공직자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