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폭동 시위 계속... 혼란 지속 프랑스는 현재 불안의 시기를 겪고 있다. 한 알제리계 17세 소년, 나엘 메르주크가 경찰 총격으로 사망한 이후,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닷새째로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독일 국빈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국가의 상황에 집중하고 있다. 로이터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는 프랑스 전역에서 밤새도록 지속되며, 그 과정에서 폭동과 약탈 등의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프랑스 내무부 통계에 따르면, 시위가 나흘째인 30일 밤부터 1일 오전까지 프랑스 전역에서 1311명이 체포되었으며, 79명의 경찰이 부상했다. 또한, 밤새 2560건의 화재가 보고되었으며, 자동차 1350대와 건물 234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