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의 경기장 지휘자로서 본머스 상대로 전반부터 후반까지 무결점의 노력을 보였다.
주장 띠를 착용한 그는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이 원정 경기에서 시간을 모두 소화하며 팀의 2-0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승리로 토트넘은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유지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제임스 매디슨, 이전에 레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던 중앙 미드필더,은 또한 빛났다. 전반 17분, 파페 사르의 섬세한 패스를 잡아 한 방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골로 매디슨은 이번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새로운 클럽에서의 빠른 적응을 보였다.
팀은 또한 후반에 활기를 띠었다. 손흥민과 이탈리아 출신의 젊은 선수 데스티니 우도기가 측면에서 적극적인 패스 워크로 공간을 만들어냈고, 이로 인해 스웨덴 출신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추가골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이날도 미세한 조율로 공격을 주도했다. 그는 특히 페널티 박스 주변에서 우수한 위치를 찾아 동료에게 패스를 건넸으나, 아쉽게도 개인적으로 골은 성공시키지 못했다. 그의 선수로서의 다양한 역할과 성숙한 경기 분석 능력은 영국 현지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손흥민은 경기 중에 심판에 대한 동료들의 항의를 절제시키는 '캡틴' 역할을 하는 등, 팀 내에서의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발휘했다.
심지어 EPL 사무국에서 발표한 새로운 규정에 따라 심판에게 과도한 요구나 항의를 할 경우 경고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그는 팀원들을 잘 다루고 혼자 심판과 대화를 나눴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 선수단은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그들의 과열을 막는 것도 손흥민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였다. 토트넘은 다음 경기는 9월 2일, 번리와의 4라운드 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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