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기상청 호우 특보,
매우 강한 비에 유의해야
호의주의보
기상청은 6월 28일 수요일 5시 현재 전라권과 경남권, 충남남부, 그리고 제주도산지에 호우특보를 발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들 지역은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북권에도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27일 12시부터 28일 5시까지 누적된 강수량을 살펴보면, 전라권 광주는 261.5mm, 담양 봉산은 201.0mm, 화순북은 183.0mm, 보성군은 181.9mm, 순창 풍산은 177.5mm, 고창 심원은 172.0mm로 집계 됐습니다.
한편, 경상권에서는 남해가 195.3mm, 사천이 161.5mm, 고성이 138.0mm, 진주는 137.1mm, 산청 시천은 132.0mm, 경산 하양은 37.5mm의 비를 기록했습니다. 충청권은 상대적으로 비가 적게 내렸지만 금산은 32.8mm, 서천은 19.0mm, 영동 추풍령은 18.0mm, 세종금남은 10.0mm로 기록되었습니다.
또한, 제주도에서도 삼각봉(제주)에서는 74.0mm, 진달래밭(서귀포)에서는 46.0mm의 비가 내렸습니다.
강한 비 주의
기상청은 28일 오늘 아침까지 전북과 전남동부, 경남남해안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은 유의사항을 전달하며,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1. 계곡, 하천 하류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므로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이용 시 고립될 위험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2.농경지의 침수, 농수로의 범람, 그리고 급류에 주의해야 하며, 하수도, 우수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3. 공사장, 비탈면, 옹벽, 축대 등에서 붕괴나 산사태의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특히 침수지역에서는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4.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으므로, 특히 운전 중인 분들은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마무리
마지막으로 기상청은 지속적인 호우로 인해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수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국민들이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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