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역은 최근에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폭우로 시간당 최다 강수량이 기존의 기록을 경신했으며, 다양한 지역에서 침수와 토사 낙석 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어제 밤 10시부터 오늘 새벽 1시까지 시간당 54.1mm와 44.9mm의 강수량이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2018년 6월 29일의 44.3mm를 뛰어넘어 역대 1위와 2위를 기록한 것입니다.
또한, 광양, 보성, 여수 등 다른 지역에서도 강한 비가 내려 기존의 극값을 넘어섰습니다. 광양에서는 어젯밤 시간당 49.6mm의 비가 내려 2020년 6월 29일의 31.5mm를 경신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해 광주는 28일 동안 274.6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 달치 강수량과 비슷한 수치로, 제방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하여 주민들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또한, 실종자 1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29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다시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장마비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최대 150mm의 폭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은 비가 잠시 소강 상태였으나, 29일부터 다시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쪽에서 발달한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50mm에서 120mm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서해5도 지역, 일부 내륙지역은 1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되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다음 달 1일까지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수도권과 중부 지방은 29일 낮부터 밤까지 시간당 30~60mm의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미 전날 부터 오늘 오전까지 호남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누적 강수량이 274.6mm로 평년 한 달치 강수량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전남의 함평군 엄다면에서는 수리시설 감시원인 오모 씨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여수, 고흥, 나주, 함평, 담양 등지에서도 주택과 도로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오늘 오전 5시 30분쯤 북구 석곡동의 석곡천 제방이 일부 유실되어 주변 주민 약 100명이 인근 초등학교 강당으로 대피했습니다. 경남 지역에서도 200mm 이상의 폭우가 내려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국도 77호선에서 토사와 낙석이 발생하여 일부 도로 통제가 이뤄졌습니다.
전북에서는 정읍시 산내면에서 도로가 붕괴되는 사고와 순창군 유등면에서 주택을 토사가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번 광주 폭우로 인한 피해는 굉장히 심각하며,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정부와 관련 기관은 피해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장맛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효과적인 대비와 예방조치가 필요합니다. 주민들은 기상 정보를 주시하고, 관련 당국의 안전 지침에 따라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파리 폭동 시위 계속... 혼란 지속 (0) | 2023.07.02 |
---|---|
주간 날씨 예보 알려드려요! (7월 첫째주) (0) | 2023.07.02 |
날씨 뉴스 (6월28일/29일) 수도권에 많은 비, 더위 (0) | 2023.06.28 |
[속보] 기상청 호우 특보, 매우 강한 비에 유의해야 (0) | 2023.06.28 |
무더위 인사말 시원하게 해보세요 (0) | 2023.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