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미세먼지 해소 초여름 기온

19일, 절기상 곡우(穀雨)를 맞이해 황사가 가시며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해소될 예정입니다. 이 날은 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며 화창한 초여름 날씨를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18일에는 기상청과 환경부가 전국의 미세먼지 수준이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산, 울산, 경남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가 예상되니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로 쾌적하게 시작하며,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따뜻해질 예정입니다. 대구에서는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고, 광주와 울산은 26도, 서울, 춘천, 전주, 대전은 25도까지 예상됩니다. 따뜻한 날씨에 적절한 차림으로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할 수 있으니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교차가 클 때는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옷차림과 함께 충분한 수분 섭취를 잊지 마세요.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5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5도, 제주 14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19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대전 25도, 대구 28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로 예상됩니다.

이후 날씨는 다시 한풀 꺾일 예정이며, 20일에는 최대 80mm의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최고 1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상 기상청 제공의 정보를 토대로 전국적인 날씨 상황과 미세먼지 상황, 그리고 다가오는 날씨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전달드렸습니다. 계속해서 쾌적하고 건강한 날씨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의 깊게 날씨 정보를 확인하시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대기가 맑아짐에 따라 자외선 지수가 상승할 수 있으니,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