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당시 정관에 적어두지 않은 서비스를 지금 시작하고 싶다고 해서 바로 영업할 수는 없습니다. 법인은 등기부와 정관에 적힌 사업 범위 안에서만 활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적에 없던 일을 시작하면 나중에 계약 효력을 두고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사업자등록 업종만 바꿔도 등기부등본의 목적은 그대로입니다. 어떤 문구를 어떻게 넣어야 보정 없이 통과되는지, 순서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사업목적이 왜 중요한가법인 설립 시 반드시 정해 적어야 하는 것이 사업목적입니다. 회사가 무엇을 하기 위해 존재하는지 선언하는 부분이라서 다른 성격을 가집니다.법인의 정관에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하는 사항입니다.법인의 등기부등본에 공개되어 외부에서 확인됩니다.사업자등록의 업종을 고를 때 근거가 되는 기준입니다.즉 ..
법인등기
은행에서, 동네 세무서에서 전세 계약 전에, 거래처에서 미팅 전에 받는 종이가 있습니다. 두껍지 않지만 그 안에 법인의 정체가 다 적혀 있어서, 아는 분은 3분 만에 핵심만 뽑아냅니다. 문제는 대부분 첫 페이지를 넘기지 않아서 생깁니다. 아래 순서대로 한 줄씩 읽어보시면 종이가 말하려는 말이 그대로 보입니다.등기부등본은 어떤 기록인가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는 주민등록등본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법인 설립 목적, 주소, 자본금, 임원 정보처럼 회사의 성격과 규모를 결정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록이 곧 법인의 공식 신분이고, 거래처와 금융기관이 확인하는 기준선이 됩니다.기재되는 핵심 항목은 여섯 갈래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라도 실제 운영과 어긋나 있다면 그 항목을 근거로 한 처리가 꼬일..
외국인 임원·외국법인 주주 아포스티유 법인등기 체크리스트외국인이 한국 법인의 이사, 감사, 대표이사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국내 방문이 어렵다면 임원등기에 필요한 서류를 현지에서 작성해 인증받아야 합니다.이처럼 외국인이나 해외 법인이 연관되면 일반적인 법인등기보다 확인해야 할 요건이 훨씬 많아집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까다롭고 누락이 잦은 부분이 바로 아포스티유, 영사확인, 한국어 번역본입니다.해외 문서는 그대로 인정받지 못합니다해외에서 작성되거나 발급된 문서는 한국 등기소에서 바로 증빙 자료로 인정받지 못합니다.미국에서 작성한 위임장, 외국인이 서명한 취임승낙서, 해외 법인의 설립 증명 서류를 그대로 제출하면 등기소에서 확인을 요구받게 됩니다.공증과 아포스티유는 다릅니다많은 분이 ..
"사업자등록만 하면 주식회사가 만들어지나요?"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입니다. 주식회사는 사업자등록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법인이 성립하는 유일한 경로는 본점 소재지를 관할하는 등기소에서의 설립등기입니다. 사업자등록은 그 등기가 끝난 뒤에 세무상 사업자로 등록하는 별도의 단계입니다.두 절차를 혼동하면 법인등기부등본이 없는데도 계약서를 내거나, 반대로 등기만 해놓고 세무 신고를 빠뜨리는 일이 생깁니다. 순서를 정확히 아는 것이 가장 빠른 설립 방법입니다.2026년 기준, 실제로 가장 많이 쓰이는 발기설립 방식으로 주식회사 설립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설립 방식은 두 가지: 발기설립과 모집설립구분의미주로 선택하는 경우발기설립발기인이 설립 시 발행하는 주식 전부를 인수스타트업, 1인 법인, 가족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