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토요일 날씨 예보: 무더위 속 전국 곳곳 소나기
이번 토요일인 8월 17일은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남, 전라권 일부 지역에서는 18일 새벽까지 소나기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기온 및 소나기 예보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7.6도, 인천 27.7도, 수원 27.1도, 춘천 24.9도, 강릉 24.5도, 청주 28.1도, 대전 25.7도, 전주 25.4도, 광주 24.0도, 제주 26.8도, 대구 25.0도, 부산 26.7도, 울산 24.7도, 창원 25.8도 등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30∼35도로 예보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인천·경기, 광주·전남, 전북: 5∼60㎜ (경기동부 및 전북은 18일 새벽까지)
-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대구·경북, 경남내륙: 5∼40㎜ (강원 내륙 및 충남은 18일 새벽까지)
- 서해5도, 강원남부동해안: 5∼20㎜
- 제주도: 대체로 흐리고 밤까지 10∼60㎜의 비 예보
주의 사항
- 무더위: 당분간 일부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미세먼지: 다행히도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상 날씨
- 바다의 물결: 동해 앞바다는 0.5∼1.5m, 서해 앞바다는 0.5m, 남해 앞바다는 0.5∼1.0m로 예보되었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비교적 잔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 무더위와 소나기에 대비하여 건강 관리에 신경 쓰시고, 안전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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