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시스입니다.
요즘 뉴스에서 많이 나오는 청년도약계좌 신청방법 기간 금리 가입조건 정리 해보려고 합니다. 최대 5000만 원까지 모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목을 끌고 있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들은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란
2023년 6월 15일 출시된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형 금융상품입니다. 5년 동안 매달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만기에 본인의 총저축액에 정부 기여금과 이자를 추가로 주는 구조입니다.
매월 40~70만 원을 5년간 적금식으로 납입하면 이에 정부가 매월 최대 24,000원을 추가로 납입해 주는 적금입니다. 총급여액에 따라 매월 지급하는 기여금이 달라집니다. 저소득층에는 우대금리를 주고 가입 후 3년까지 고정금리입니다.
내일 채움 공제나 내일 저축 계좌와는 중복 가입이 되지만 희망적금은 중복 가입아 안됩니다.
예를 들어, 개인마다 조금 편차는 있겠지만 개인소득을 6,000만 원 이하로 가정하고 월 70만 원 납입한다면 총저축액 4908만 원과 정부 지원금 126만 원을 합하여 만기 시에 5,034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리 기준은 6%입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기간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각 은행의 어플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시에 연령과 금융소득종합과세자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또한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개인의 소득과 가구 소득 조건을 비대면으로 확인합니다. 모든 조건을 충족하면 가입을 신청한 은행에서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미 출시 전부터 인기가 많아서 출시일부터 5부제로 운영합니다. 6월 15일부터 23일까지는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로 신청이 가능하니 꼭 확인 바랍니다.
출생연도의 끝자리가 3 또는 8이라면 15일, 4 또는 9이라면 16일, 0 또는 5이라면 19일, 1 또는 6이라면 20일, 2 또는 7이라면 21일에 신청 가능합니다. 그리고 22일 이후부터는 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첫 2주간 가입을 받고 있으며, 첫 출시 달인 6월에는 6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6월 15일부터 오전 9시에는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대구은행 등 11개 은행의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 신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연령+개인 소득+가구 소득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먼저 연령 조건을 살펴보면 계좌 개설일을 기준으로 19세부터 34세까지입니다. 단, 병역이행 기간은 연령 계산에서 제외되며, 최대 6년까지 인정됩니다.
개인의 소득 요건은 직전 과세기간인 2022년의 총 급여가 7,500만 원 이하여야 하는 것이 기준입니다.
총소득이 6,000만 원에서 7,500만 원 이하인 분들은 정부기여금은 불가합니다. 하지만 은행 이자와 비과세 혜택은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이하인 총 급여가 6,000만 원 이하인 청년들은 정부기여금, 은행 이자, 비과세 혜택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가구원의 소득 요건입니다. 가구원의 소득도 기준중위소득의 180% 이하여야 합니다. 가입 신청자의 주민등록등본에 기재된 배우, 부모, 자녀, 미성년 형제·자매가 가구원의 기준됩니다.
단 예외가 있습니다.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였다면, 연령, 개인소득, 가구 소득 요건을 모두 충족한 청년이더라도 가입이 불가능 합니다. 만약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금융소득(이자소득+배당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해가 단 한 번이라도 있었다면 가입이 제한됩니다.
정부기여금 혜택
개인의 소득 수준과 납입하는 금액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매월 납입하는 적금이 40 ~ 70만 원 사이라면, 정부기여금으로 3%에서 6% 정도 즉 21,000원에서 24,000원 사이를 지원합니다. 아무래도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더 많은 기여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총급여에 따라 정부기여금의 세부 혜택을 살펴볼게요.
★2022년의 급여가 2,400만 원 이하라면, 납입액 40만 원까지 정부기여금으로 6.0% 지원되면 월 24,000원 수준입니다.
★2022년의 소득이 2,400만 원에서 3,600만 원 이하면, 납입액 50만 원까지 정부기여금으로 4.6% 지원으로 월 23,000원 정도입니다.
★2022년의 급여가 3,600만 원에서 4,800만 원 이하라면, 납입액 60만 원까지 정부기여금으로 3.7% 지원되며 월 22,000원 수준입니다.
★2022년의 소득이 4,800만 원에서 6,000만 원 이하면, 납입액 70만 원까지 정부기여금으로 3.0% 지원되고 월 21,000원 정도입니다.
계좌 금리 및 은행
청년도약계좌는 최초 가입 후 3년 동안은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이후 2년은 변동금리로 바뀌게 됩니다. 현재 기준금리가 제일 높은 곳은 기업은행으로 4.5% 를 제공하며, 다른 은행들은 모두 3.5% 수준으로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시중 11개 은행(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광주, 전북, 전남, 대구은행)의 어플을 통해서 비대면으로 가입이 진행됩니다.
2022년의 총급여 기준으로 개인소득이 2,400만 원 이하라면 저소득층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추가 금리 반영이 가능합니다.
우대금리, 중도해지, 재가입
청년도약계좌는 원칙적으로 1인당 1개의 계좌만 가질 수 있으니 한 은행을 선택해서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가입 전에는 은행별로 우대금리 제공 조건을 꼼꼼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가입 유지 기간, 마케팅 정보 동의, 카드 결제 실적 충족, 급여 이체 통장 개설, 주택 청약, 첫 거래 등이 우대금리 조건이 됩니다. 은행마다 차이가 있으니 꼭 살펴보고 가입하길 바랍니다.
중도 해지하면, 정부기여금은 지급되지 않스니다. 또한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없어집니다. 단, 가입자의 사망, 해외이주, 퇴직, 사업장 폐업, 천재지변, 장기치료가 필요한 질병, 생애최초 주택 구입 등의 사유로 인해 특별 중도 해지자로 분류되면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중도 해지 이후에도 재가입이 가능하지만 재가입 시 이전 가입 기간에 따라 정부기여금이 차감됨을 유의히야 합니다. 예를 들어, 2년 동안 유지한 후 해지하고 재가입하면 정부기여금은 3년 치만 지급된다.
마무리
이상으로 청년도약계좌 신청방법 기간 금리 가입조건 정리해드렸습니다. 부디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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