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만원 돌려받는 상생페이백 신청방법 완벽 정리!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상생페이백 제도를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현재 약 650만 명만 신청했다고 하는데, 주민등록인구 약 5천100만 명 중 만 19세 이상이 약 4천만 명이고 이 중 카드 실적이 있는 숫자를 감안하면 실제 대상자는 3천500만 명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분들이 훨씬 많은 셈이죠. 이 제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는 별개로 운영되며, 카드 사용 증가분에 대해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방식입니다.

 

 

상생페이백은 소비자가 일상에서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하면 그 일부를 되돌려주는 환급 지원 정책입니다. 이를 통해 소비 증가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상생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단순히 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소비를 늘린 분들에게만 혜택을 주기 때문에 경제 활성화 효과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국민 중 2024년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분들입니다. 미성년자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이 해당된다고 볼 수 있어요. 다만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실제 환급을 받을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먼저 24년 카드 사용 실적 중 일부 소비 불인정 금액은 제외됩니다. 모든 카드 사용 내역이 인정되는 것이 아니라 불인정 되는 사용처가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예를 들어 배우자 카드에 사용을 몰아주고 본인은 관리비 등 일부 소비만 한 경우라면 상생페이백을 신청해도 대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후 약 2일 정도 지나면 결과 알림이 오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24년 연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25년 9월부터 11월까지의 사용액이 더 많아야 합니다. 증가분에 대해서만 20퍼센트를 페이백해주기 때문에 오히려 적게 사용한다면 환급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25년 9월부터 11월까지의 실적에서도 불인정 되는 부분은 제외되니 실제 사용 금액과 인정 금액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세요.

 

 

상생페이백 신청 기간은 2025년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입니다. 늦게 신청하더라도 소급 적용되어 9월 1일부터의 소비분이 모두 반영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예를 들어 11월 29일에 신청하더라도 9월 1일부터의 모든 소비 내역이 적용됩니다. 첫 주에는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별 5부제를 운영했지만 현재는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 가능한 시점이니 아직 안 하신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세요.

 

 

상생페이백 신청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네이버에서 상생페이백을 검색해 전용 누리집에 접속한 후 본인 인증을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하면 됩니다. 24년 사용 실적이 자동으로 조회되고 카카오톡으로 알림톡이 도착합니다. 이후 환급금은 현금이 아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므로 앱을 설치하여 등록해야 합니다.

 

 

왜 현금이 아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할까요? 현금으로 지급하게 되면 이 금액이 다시 대형 유통이나 온라인 쇼핑몰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으로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상생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이죠.

 

 

 

페이백 예상 금액을 확인하고 익월 15일에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해 사용하면 모든 절차가 완료됩니다. 9월에 사용한 증가분은 10월 15일에, 10월 사용분은 11월 15일에, 11월 사용분은 12월 15일에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매월 최대 10만 원씩 총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어 지급 대상이 아닐 수는 있어도 알면서 신청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은 상생페이백이 아니더라도 합리적인 소비에 유용합니다. 전국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동네 마트, 음식점, 편의점 등에서 폭넓게 사용 가능합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면 카드나 계좌를 연결해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차피 사용해야 할 돈을 돌려받으면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제도입니다. 본인의 소비 패턴을 바꾸지 않더라도 카드 사용만 조금 늘리면 최대 3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아직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상생페이백 전용 누리집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신청이 완료되며, 대상 여부와 예상 환급 금액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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