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범인이 밝혀졌다. 무당이었다. 사이코메트리 제3의 능력자이자 진짜 범인이었던 것이었다. 제15화 드디어 밝혀진 범인봉예분(한지민)은 김선우(수호)의 죽음에 슬픔에 잠긴다. 그러던 중 무당 박종배가 선우의 천도재를 한다는 소식에 신발을 잃어버린 선우가 떠올라 신발을 사서 무당을 찾아간다. 단둘이 마주하며 얘기하던 중 봉예분은 연쇄살인범이 무당임을 알게 되고, 그는 본인이 남의 눈을 보면 마음을 잃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있음을 밝힌다. 살인 도구를 보고 무당 박종배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챈 김선우를 어쩔 수 없이 죽였다는 얘기와 함께 국회의원 차주만을 죽이는 현장을 목격한 할아버지도 죽인 사실을 밝힌다. 이는 정말 실수였다면서 그 미안한 마음에 봉예분은 살려주겠다고 한다. 머리가 복잡해진 봉예분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