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어공주' 리뷰 등장인물 줄거리 소개

드디어 실사판으로 제작된 영화 '인어공주'가 관객들과 마주했습니다. 2023년 5월 24일 개봉하여 현재 누적관객수 56만명이고 평점은 6.52점으로 무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화 '인어공주'의 리뷰 등장인물 줄거리를 소개드리겠습니다.

영화 '인어공주' 포스터

 

영화 리뷰

영화 '인어공주'의 리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검은 피부의 인어공주가 등장으로 개봉전부터 논란이 많았던 영화입니다. 인어공주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화를 바탕으로 하였고 이미 다양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서 사랑을 받은 명작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월트디즈니에서 실사판으로 제작되어 다시 한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인 할리 베일리의 노래가 돋보입니다. 기존 이미지와 다른 피부와 얼굴의 주인공이라 좋아하는 분들도 있고 혹평을 주는 분들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다양한 노래가 나오지만 영화 중반부와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under the sea'는 이 영화를 돋보이게 하는 OST입니다. 주인공 인어공주 역할인 할리 베일리의 연기는 투박해 보였지만 뮤지컬 영화 답게 그녀의 음색이 굉장히 돋보였습니다. 상대역인 에릭 왕자 역할의 조나 하우어-킹 역시 외모만큼 따뜻하고 바른 왕자이자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배우들의 연기와 배경음악들이 잘 어울리는 영화였고 저는 좋은 평점을 주고 싶습니다.

등장인물

인어공주의 등장인물들을 소개하겠습니다. 할리 베일리 배우는 트라이튼의 막내딸 인어 역할로 나옵니다. 항상 인간세상을 동경하다가 왕자와 사랑에 빠진 인어입니다. 멜리사 맥카시 배우는 인어공주를 꾀어서 위험에 처하게 만드는 마녀 역할로 나옵니다. 마녀의 연기가 돋보인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조나 하우어 킹 배우는 본인의 목숨을 구해준 인어공주와 사랑에 빠지는 왕자로 나옵니다. 젠틀하고 배려하는 성품을 지녔습니다. 하비에르 바르뎀 배우는 인어공주의 아버지이자 바다의 신인 트라이튼 역할입니다. 일곱 딸이 있지만 막내인 인어공주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이 외에도 공주의 친구들로 아콰피나 배우는 스커틀로, 제이콥 트렘블레이는 플라운더로, 다비드 딕스는 세바스찬으로 연기를 했습니다.

영화 줄거리

아틀란티카 바다의 왕 ‘트라이튼’에게는 사랑스러운 일곱 딸들이 있습니다. 바다의 왕이 아끼는 막내딸인 인어 ‘에리얼’은 늘 인간들이 사는 바다 너머 세상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바다 표면 위의 세상을 알아보려고 물고기 친구 플라운더와 갈매기 친구 스커틀과 함께 인간의 유물을 수집하는 것이 취미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인간 세계를 위험하다고 생각하여 에리얼이 그곳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다 위를 다니던 중에 폭퐁 속에서 배가 가라앉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배를 탄 인간 ‘에릭 왕자’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것을 발견하고는 그를 구해주게 됩니다. 그리고는 그를 사랑하게 됩니다. 항상 인간들이 사는 세상으로가는 꿈이 있던 '에리얼'은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 방법을 찾게 됩니다. 이를 알아챈 사악한 바다 마녀 ‘울슐라’ 는 에리얼에게 인간이 될 수 있는 거래를 제안합니다. 거래의 조건은 에리엘이 에릭 왕자에게 진심어린 키스를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에리얼은 다시 인어가 되어 울슐라의 소유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거래의 대가로 에리얼은 자신의 목소리를 우르슬라에게 넘겨주어야 합니다. 에리얼은 마녀와의 위험한 거래를 승낙하고 이를 통해서 다리를 얻게 됩니다. 드디어 바다를 벗어나 그토록 원하던 인간 세상으로 가게 되지만, 마녀의 교활한 계획으로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에리얼은 울슐라를 물리치고 마침내 아리엘은 에릭 왕자와 함께 행복한 결말을 맞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