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용어: 건폐율 용적률 건축면적 연면적 등 총정리

건축 관련 용어인 건폐율과 용적률은 건축계획과 도시계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두 용어를 포함하여 몇 가지 기본적인 건축 용어를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건폐율 (Building Coverage Ratio)

건폐율은 대지 면적에 대한 건축물의 바닥 면적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이 비율은 주로 건축 가능한 영역을 제한하여 과도한 밀집을 방지하고, 충분한 햇빛과 환기를 보장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건폐율이 50%인 대지에서는 대지 면적의 절반만 건축물로 덮을 수 있습니다.

용적률 (Floor Area Ratio)

용적률은 건축물의 전체 바닥 면적 합계를 대지 면적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이는 건물의 높이나 층수를 제한하기 위해 사용되며, 도시의 밀도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용적률이 높을수록 건물은 더 높고 밀집됩니다.

건축 면적 (Building Area)

건축 면적은 건물이 차지하는 실제 바닥 면적을 말합니다. 이는 벽체를 포함한 최외곽선을 기준으로 측정되며, 주로 건폐율 계산에 사용됩니다.

연면적 (Total Floor Area)

연면적은 건물의 모든 층의 바닥 면적을 합한 수치입니다. 각 층의 넓이를 모두 더해 산출하며, 용적률을 계산할 때 사용되는 중요한 값입니다.

공개 공지 (Publicly Notified Area)

일부 규정에서는 건축물 주변에 일정 비율의 공간을 공개 공지로 남겨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공간은 주로 통풍, 자연광의 확보, 그리고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대피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이러한 용어들은 건축물의 설계와 허가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며, 각 지역마다 다를 수 있는 건축 규제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건축가나 계획가는 이러한 용어들을 사용하여 효율적이고 규정에 맞는 건축 설계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