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6월 25일) 제주도 장마 시작

오늘 일요일 6월 25일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주도는 이미 장마가 시작되어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장면

 

 

 

 

오늘은 제주도에 올해 첫 장맛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은 남부와 충청지방까지 비가 확대되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를 비롯한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는 북상하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인한 것입니다. 어제 밤부터 제주도 서부와 남부, 그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시작되었고, 오늘 새벽에는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현재 중산간과 남부, 동부 지역에는 호우경보를, 북부와 서부, 그리고 추자도에는 호우주의보를 발효하였습니다. 또한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서부 앞바다, 남서쪽 안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제주공항에서도 착륙과 이륙 방향 모두 급변풍 특보가 발효 중이니 여행 계획이 있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제주도 전역에서는 시간당 5~20㎜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삼각봉이 59.5㎜, 한라산 남벽이 57.0㎜, 영실이 48.5㎜, 성판악이 43.5㎜, 마라도가 42.0㎜, 서귀포가 41.3㎜, 제주가 37.0㎜, 태풍센터가 36.5㎜, 안덕화순이 36.5㎜, 가시리가 33.0㎜, 그리고 서광이 29.0㎜의 강수량을 기록하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60㎜의 매우 강한 비가 일부 지역에서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7일까지 100∼200㎜로 예상되며, 산지와 같이 고지대 지역에서는 30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장마로 인해 제주도 및 주변 지역에서는 침수, 산사태, 풍랑 등의 재해에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외출 시에는 우산과 방수 장비를 준비하고, 급변하는 날씨에 대비하여 안전에 최대한 유의해야 합니다. 교통 이용 시에도 조심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기상 정보 확인과 관련 기관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철은 예기치 않은 기상 변화가 많이 일어날 수 있는 시기이니, 주변 소식과 기상 예보를 꾸준히 확인하시고 안전에 최대한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모두에게 평안과 안전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이 23도에서 32도로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어제보다 조금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은 어제보다는 낮은 기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경기도 연천과 가평, 강원도 홍천과 춘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바다의 물결은 남해 서부 먼바다와 서해 먼바다, 그리고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2m에서 4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날씨 상황에서는 강한 비와 바람, 그리고 높은 물결로 인해 침수와 산사태 등의 재해에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서는 강한 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안전에 최대한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기상 상황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기상 정보 를 확인하고, 관련 기관의 안전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신중한 대비와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