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내일 날씨 (7월9일) 수도권 호우주의보 발효, 이번주 계속 비

 

기상 상황이 급변하면서 중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내려,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경기와 영서에 이어 서울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행되었고, 비의 영향으로 청계천 등 일부 산책로는 통행이 제한되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강한 비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서울의 청계천과 도림천을 포함한 총 23곳의 산책로에 통행 통제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강한 비로 인해 산사태 및 홍수 위험이 증가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강한 비에 따른 호우특보도 서울 전 지역에 발효되었고, 특보 지역에서는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교통사고 등의 위험성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서울에는 비가 소강상태로 전환되었지만, 아직도 도로의 상황은 미끄러움을 유발할 수 있는 상태이며, 차량 흐름도 평소보다 적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운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경기지역에서도 비가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기상청의 보고에 따르면,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창현(남양주)에서는 59㎜, 청평(가평)에서는 57㎜, 구리에서는 50㎜, 관인(포천)에서는 49.5㎜, 연천에서는 49㎜의 강우량을 보이며, 호우의 징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를 발표하였습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는 것이며,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잦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적은 비로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져 교통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제부터 더 강한 장마가 시작되며, 기상청은 "오는 10일까지 전국에서 소나기같은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한반도 상공에는 절리 저기압이 정체하고 있으며, 상층에서 찬 공기가 계속 흐르고 있어, 주기적으로 기압골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10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라권, 경북 서부 내륙, 제주에 20~80㎜로 가장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경북 북서 내륙에서는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가 강하게 내릴 때는 시간당 30~60㎜ 수준의 매우 강한 비도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강가 산책로와 지하차도를 이용할 때는 강우로 인한 고립에 유의해야 하며, 하천 근처에서 야영을 자제해야 합니다.

 

11일 이후에는 현재보다 훨씬 강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건조한 공기를 내려주는 대형 기단인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 때문입니다. 남쪽 북태평양 고기압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북쪽 티베트 고기압의 건조한 공기가 만나 중부지방에 경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강수량이 증가할 것이며, 장맛비로 인한 피해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지반이 약화된 남부지방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역에 강한 장맛비가 이어지며 특히 경기와 영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되었습니다. 청계천 등의 일부 산책로는 강우로 인해 통행이 통제되었으며, 이번 주 동안에도 강한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서울 전 지역에 확대된 호우특보에 따라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에서는 비가 잦아들었지만, 아직도 도로가 젖어 있고 차량 흐름이 평소보다 적어 교통 상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한편, 경기 지역에는 매우 강한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창현(남양주)에는 59mm, 청평(가평)에는 57mm, 구리에는 50mm, 관인(포천)에는 49.5mm, 연천에는 49mm의 비가 내렸습니다.

 

가평·남양주 2곳에는 호우경보가, 김포·동두천·연천·포천·고양·양주·의정부·파주·구리·하남·양평 11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들 지역은 3시간 강우량이 90mm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되는 곳에 호우경보를, 3시간 강우량이 60mm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되는 곳에는 호우주의보를 발표하는 기준에 따라 분류되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잦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서 적은 비로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짐에 따라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공사장, 비탈면, 산사태 및 낙석 등에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는 10일까지는 전국에 소낙성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11일부터는 '강한 장마'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이달 10일까지가 '미들급' 장마였다면, 11일부터는 '헤비급' 장마가 시작될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남쪽 북태평양 고기압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북쪽 티베트 고기압의 건조한 공기가 중부지방에 충돌하면서 강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강가 산책로, 지하차도 등을 이용할 때 고립되는 위험이 있으므로, 하천 근처에서의 야영은 자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