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 플러스 혜택 & 마일리지 시행시기 정보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혜택 & 마일리지 시행시기 정보

 

출퇴근의 필수 요소인 대중교통비는 직장인들에게 빠져나갈 수 없는 고정 지출입니다. 한 달 동안 약 7만~1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는데, 이를 어떻게든 아끼고 싶다면 알뜰교통카드를 눈여겨봐야 합니다.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 금융회사 등이 함께한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최대 800m)를 기준으로 마일리지(최대 20%)를 적립해 줍니다. 카드사의 추가 할인 혜택을 포함하면, 대중교통비를 3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료가 2000원 미만일 경우 최대 250원, 2000원 이상이면 최대 350원, 3000원 이상이면 최대 450원이 적립됩니다. 저소득층과 19~34세 청년층에게는 각각 최대 1100원과 650원의 더 큰 적립 혜택이 주어집니다.


국토부는 이러한 혜택을 더욱 확대하여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에 따르면, 대중교통을 한 달에 15회 이상 이용하는 사용자는 기존 최대 월 44회에서 60회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 되며, 적립금도 월 1만1000~4만8000원에서 1만5000~6만6000원으로 늘어납니다.

알뜰교통카드는 '선불형'과 '후불형'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선불형 카드는 캐시비나 원패스와 같은 선불교통카드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하여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후불형 카드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중 선택이 가능하며, 카드사별로 별도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런 혜택은 대개 카페, 편의점, 도서, 통신 등 생활 서비스 부문에서의 청구 할인 형태로 제공됩니다.

 

 

특히 편의점이나 카페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카드의 '알뜰교통 my pass 마패 신용카드'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는 GS25, CU, 세븐일레븐에서의 결제금 10%(하루 최대 1000원)과 스타벅스, 커피빈에서의 결제금 10%(월 최대 5000원)을 반환해 줍니다. 연회비는 해외 겸용으로 1만7000원이며, 다양한 혜택을 통해 교통비 절약은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도 경제적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케이뱅크의 'MY체크카드'는 캐시백 혜택을 확대한 상품으로, 3일부터 이 카드에 알뜰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됩니다. 교통카드 기능을 전월에 5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매달 추가로 3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알뜰교통카드 플러스의 개편과 함께 새로이 출시되는 카드 중 하나인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 카드'도 주목해볼 만합니다. 이 카드는 이동통신, 약국, 커피, 편의점 등 생활 서비스 부문에서의 결제 시 5%(월 최대 5000원)를 할인해주며, 전용 앱 'KB Pay'를 통해 결제하면 추가로 5%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회비는 8000원으로 다른 카드에 비해 저렴합니다.

이렇게 변화하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를 통해 교통비를 절약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 속 다양한 서비스 이용 시에도 경제적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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