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교체 하는 소상공인 160만 원 지원!

한국 정부는 2015년 이전에 생산된 에어컨을 에너지효율 1등급의 새 에어컨으로 교체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16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지원 방안은 소상공인의 여름철 냉방비 완화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하반기에 400억 원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지원 사업은 17일부터 시작되어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받은 소상공인 확인서, 제조 일자와 모델명이 확인 가능한 기존 및 신규 냉난방기 명판 사진, 구매 영수증 등의 증빙 자료를 한국전력에 이메일로 제출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또한, 산업부는 노후 냉난방기 교체 사업에 총 300억 원을 새로 투입하며, 이 사업을 통해 총 1만 9000대의 냉난방기 교체가 예상됩니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등 식품 매장에서 쓰이는 개방형 냉장고 문 설치에도 새로 100억 원을 지원하며, 이 사업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더욱 근본적으로 덜어드리기 위해 고효율 설비 지원에 대대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