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구미호뎐 1938' 9화~10화 줄거리 내용 정리

tvN 드라마 구미호뎐 1938은 시즌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6월 3일, 4일에 9화와 10화가 방영되면서 극의 클라이막스로 칫닫습니다. 일본 악귀들의 등장이 어떤 이야기의 전개로 이끌지 관심이 갑니다. 갈수록 흥미진진 해지는 구미호뎐! 9화~10화 줄거리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구미호뎐 1938 9화 장면

 

'구미호뎐 1938' 9화 줄거리

제 9장 반도호텔 입니다. 어느날 경성 시내에 있던 토착신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고 죽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시각 묘연각에서는 이연과 홍주가 마주하고 있습니다. 홍주가 속내를 감춘 얼굴로 이연에게 보물인 ‘수호석과 금척’의 행방을 묻습니다. 이연은 무심하게 홍주의 방에 수납함에 숨겨둔 보물들을 꺼내옵니다. 곧 보물을 찾아올 놈들을 피해서 이연은 반도호텔로 가기로 합니다. 이연은 무영을 찾아가 다짜고짜 무영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둘은 서로 거침없이 한판 싸움을 합니다. 한 손을 서로 잡은 채 계속 주먹질을 하다가 서로 술잔을 기울입니다. 이연은 홍주에게 얘기한 것과 같이 무영에게도 보물을 들고 반도호텔로 간다고 합니다. 그 시각, 홍주는 조선총독부 경무국장을 찾아가서 ‘수호석과 금척’을 넘겨주겠는 대신 묘연각을 건드리지 말기로 제안을 합니다. 이연은 탈의파를 만나서 일본 요괴들을 제거하겠다고 허락을 맡습니다. 이것이 미래의 그를 이 시대로 보낸 이유인지 되새겨 봅니다. 보물을 노리는 모든 요괴들이 반도호텔로 하나둘씩 집결합니다. 그날밤 요괴들방으로 들어간 이연은 벽장 속의 그림으로 들어가 버리고 맙니다. 동시에 반도호텔 로비에는 괴물들이 득실대고 있습니다. 

구미호뎐 1938 9화 장면

 

'구미호뎐 1938' 10화 줄거리

제 10장 시니가미 용병단 입니다. 반도호텔 404호 방 안 그림 속으로 들어간 이연, 홍주, 무영은 일본 용병단의 우시우치보와 마주합니다. 우시우치보가 시계를 보면서 손가락을 딱 울리자 왈칵 피를 토하는 홍주와 무영입니다. 독이 몸속으로 들어간 것 입니다. 홍주는 욱하는 마음에 우시우치보를 처치해버립니다. 해독약을 찾지못하고 그를 처리하니 홍주 귀에서 피가 줄줄 흐르면서 사태는 점점 심각해집니다. 독을 마신 홍주와 무영에게 먹일 해독제를 구하기 위해 여기저기 다니던 이연은 일본 요괴 중 하나인 유키온나를 만나고 거래를 제안합니다. 보물 금척을 주는 대신에 해독제를 받기로 합니다. 해독제를 얻은 이연은 친구들에게 이것을 전달하고 다시 주변을 살피러 떠납니다. 그림 속 숲을 헤치고 다니다 풀숲에서 다리를 다쳐 신음하고 있는 노인 한 명을 발견합니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껴서 그를 찌르는 이연, 하지만 요괴 뉴도는 이연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이연을 움켜쥐고 입을 쩍 벌리자 눈동자 파랗게 변하더니 입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와 둘을 감싸게 됩니다. 이내 곧 둘의 몸이 바뀌어 버립니다. 이연으로 몸으로 들어간 뉴도는 홍주와 무영을 향해 걸어갑니다. 

 

 

구미호뎐 제10화 장면